[2020년 02월 16일] 새사람을 입으라 | 운영자 | 2020-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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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4:17-24절 개역개정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야 하는 우리가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1. 이방인의 삶을 버리라 우리가 성도라면 이방인처럼 행하지 말아야 하는데, 내가 성도가 된 그 순간부터 과거의 삶을 바로 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7절에서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예수를 믿은 그 순간부터 과거의 삶은 즉시 잊어버리고 성도로서 그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허망한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자기 나름대로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그런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까 무엇이 진리인지를 몰라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착각하면 다른 사람의 생각이 들어올 공간이 사라져 그의 마음이 단단하게 굳어져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단단하게 굳어져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 18절 후반부에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떠나 영원한 멸망으로 향하게 되는 자가 이 땅에서 보여주는 삶의 모습은 19절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진리를 알지 못해 자신이 행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게 됩니다. 자신을 방탕한 삶에 적극적으로 내던지게 되며,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바울은 우리가 예수를 믿은 그 순간부터 우리는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기에 이런 이방인의 삶의 모습을 즉시 끊어버려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2. 새 사람을 입으라 옛사람을 벗어버렸다면 새 사람을 입으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2~24절“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바울은 새 사람을 입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 첫 번째는 심령이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리셨고,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우리의 타락한 심령은 새롭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심령을 주셨지만, 여전히 우리는 옛 사람의 습성과 모습이 남아있기에 철저하게 내 안에 있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기 위해 내 옛 본성과 싸워야 합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셔서 의인이라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가 되기 위해 매일의 삶에서 나의 옛 사람을 죽이고, 또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 받은 새 사람을 입기 위해 끊임없이 죄와 싸워 이는, 그래서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결론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새로운 삶의 기준에 대해 함께 나누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알지 못해 마음의 허망함을 따라 살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다보니 계속 죄 가운데 거하면서도 그것이 죄인지 모르고 방탕함에 자신을 내어주던 이방인의 삶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렇게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렸다면,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심령이 새롭게 되었으니 새롭게 하신 이의 뜻에 합당하게 새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옛 사람과 싸우고 죄 된 본성을 끊어내며 새 사람을 입으라는 것입니다. 셀 모임 : 평소에 고치려 노력하지만 쉽게 바뀌지 않는 버릇이 있다면 말해 봅시다. 자정작용(自淨作用)의 핵심은 공급입니다. 예를 들면 산소의 공급, 물의 공급이 오염 물질을 정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물의 공급이 활발한 하천에서는 오염 물질의 농도가 낮아집니다. 또 나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받는 장소는 오염된 공기를 희석시킵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유사합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변화가 없는 상태로 머물러 있으면, 환경이 오염되는 것처럼 불순 종의 삶으로 되돌아가고 맙니다. 하지만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구할 수 있다면, 자정작용으로 회복하는 자연처럼 늘 새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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