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2일] 살 길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 운영자 | 2020-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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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아모스4:12-13절 개역개정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13.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성경본문] 아모스5:1-8절 개역개정1.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2.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 없으리로다 3.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 중에서 천 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5.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반드시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비참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 7.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8.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어두운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를 찾으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마태복음 25장‘열 처녀 비유’를 통해 깨어 있으라 교훈합니다. 그날과 때를 알지 못하니 신부는 신랑 만나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모스 역시 그 만남을 준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지 준비해야 합니다.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이제 네게 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날을 ‘여호와의 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오셔서 이스라엘의 대적을 심판하시는 날 그래서 이스라엘에게는 위로와 소망의 날이자 구원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있으니 이스라엘이 도리어 심판받는 날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여호와의 날’이 있습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고 하시는 음성이 있는 거예요. 우리가 만나야 하는 그분은 창조주 하나님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땅의 높은 데를 밟으시는 온 세상에 편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공의로 우리의 모든 삶을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삶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면 그날은 기쁨의 날이자 소망과 위로의 날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로 살고 있다면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날이 심판의 날이 아니라 구원의 날이 되며 위로와 소망의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2. 심판과 징계는 하나님의 눈물입니다. 심판과 징계는 하나님의 눈물입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향락과 사치에 젖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죽음과 절망을 떠올리게 하는 애가를 부르고 있는 장면은 사뭇 대조적입니다. 그만큼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마음이 너무 멀어져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모스가 예언하던 시기는 솔로몬 시대 이후로 가장 번성하고 부강한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스라엘을 향해 장송곡을 부르는 것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들을 귀가 없었고 선지자의 애가 앞에서도 자신만만한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이 시대를 바라보며 슬픔과 탄식의 애가를 부르고 계십니다. 이 시대에, 진리가 무너져가는 혼란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눈물을 가지고 다시금 삶을 세워가며 이 땅과 시대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3. 하나님을 찾으면 살 수 있습니다. 심판과 징계에도 당신의 백성들에게 4절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5절“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하십니다. 벧엘과 길갈, 브엘세바는 성소가 있는 곳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는 일과 성소를 찾는 일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왜요? 성소에서 하나님을 찾는 자세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습관적인 제사, 형식적인 예배, 삶과 분리된 종교행위 자체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목적은 창조주이자 삶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갖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면서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많은 종교적 행위와 모임이 무의미한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결국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언약 안에 있으면 우리에게 임할 여호와의 날은 위로와 소망의 날이요, 하나님의 원수로 행하면 그날은 심판과 멸망의 날이 될 것입니다. 징계와 심판은 하나님의 눈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와 민족, 시대와 공동체를 품고 하나님의 눈물을 담아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 길은 오직 하나님을 찾는 것임을 깨닫고 오늘도 그분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사귐 속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셀 모임 :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준비하던 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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