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7일] 기쁜소식에 대한 반응 | 운영자 | 2019-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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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열왕기하7:9-20절 개역개정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10.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11. 그가 문지기들을 부르매 그들이 왕궁에 있는 자에게 말하니 12.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 13. 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를 취하고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하소서 그것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14. 그들이 병거 둘과 그 말들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15. 그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알리니 16.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17.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18.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말한 바와 같으니 이르기를 내일 이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한즉 19. 그 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20. 그의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곧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첫째로, 기쁜 소식은 함께 나눠야 한다.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9절) 엘리사의 예언대로 사마리아 성을 에워쌌던 아람의 군대가 도망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아람의 군대는 도망할 때,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했습니다. 이것을 나병환자들이 발견해요. 먼저 자신들이 먹고 마시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때 굶주리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올립니다. 나병환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올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왜냐하면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병환자들과 함께 생활하지도 않았고, 신경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사실을 전하고자 합니다. 자신들이 누리고도 남을 큰 기쁨, 구원의 기쁨을 사마리아 성 안 사람들에게 전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기쁜 소식이 있습니까? 가장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가 죄 사함 받았다는 것이에요. 이 기쁜 소식이 여러분의 삶을 통해 나타나며 증거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둘째로, 기쁜 소식은 믿는 사람에게만 역사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람 군대가 도망간 것을 사마리아 성에 가서 알립니다.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10절) 이 사실을 들은 성읍 문지기는 왕과 왕궁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들은 왕은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12절) 아람 군대가 도망가는 척 매복했다가 이스라엘 군대가 성 밖으로 나오면 공격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이스라엘 왕의 반응은 세상적인 눈으로 봤을 때, 합리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미 엘리사를 통해서 이스라엘에 승리와 회복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때, 이 사실을 믿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본문 13절을 보세요. “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를 취하고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하소서 그것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그 신하의 말에 정탐꾼을 보내게 되고, 결국 엘리사의 예언처럼 사마리아 성 사람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결국 신하 중 한사람에 불과했고, 성경에는 이름도 기록되지 않는 한 신하의 믿음이 사마리아 성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누릴 수 있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미 우리의 삶에는 구원의 기쁜 소식이 선포되었습니다. 이 구원의 선포가 여러분에게도 임했음을 믿으십니까? 여러분의 삶에 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셨음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마리아 왕처럼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 응답을 경험하길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도 사마리아 성에 선포되었던 구원의 기쁨이 충만하게 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셀 모임 : 눈에 보이는 것들로만 판단하여 포기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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