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0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라 | 운영자 | 2019-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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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열왕기하5:1-14절 개역개정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4.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5.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7.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9.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아람의 전쟁 용사였던 나아만이 자신의 인생에 가장 드러내고 싶지 않은 치부요, 아픔인 나병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적국이자 불편한 나라인 이스라엘로 스스로 찾아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입고자 제 발로 나아온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나아만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1절) 하나님께서 나아만 장군에게 아람의 군대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나아만은 이때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 그때에도 그분은 우리를 먼저 아셨고,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분이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은혜 베푸시고자 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 인생에 간섭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나아만이 이스라엘까지 와서 선지자 엘리사 앞에 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나병 때문이었습니다. 나병환자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러니 이 나병은 나아만의 인생에 은혜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고통인 줄 알았는데 은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의 문을 여는 고통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문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2. 두려워하는 여호람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엘리사 우리는 나아만의 방문이 낳은 두 사람의 상반된 반응을 보게 됩니다. 한 사람은 이스라엘 왕 여호람입니다. 여호람 왕은 옷을 찢으며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침략할 빌미를 찾으려고 트집을 잡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라고 말한 여호람의 말 속에는 하나님은 그 일을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지금 이스라엘과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엘리사는 그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8절) 3.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기적을 경험합니다. 엘리사 앞에 나아온 나아만은 자신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요구를 받게 됩니다. 분노하여 돌아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이를 만류합니다. 내 생각과 고집으로 불순종하려 했는데 주변에 지혜로운 종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순종의 자리에까지 나아간 것입니다.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14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일에 훼방을 놓는 것은 언제나 내 생각입니다. 삶 가운데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의 걸음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 나아만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우리 삶 가운데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게 됩니다. 나아만과 같이 우리 인생의 나병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문제로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맛보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나아만의 방문을 통해 두려워하는 여호람과 하나님을 드러낼 기회로 여긴 엘리사의 반응처럼 믿음의 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도 믿음으로 내 삶을 바라보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순종은 내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서 결단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셀 모임 : 남들은 잘 모르는 나의 약점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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