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29일] 무감각을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라 | 운영자 | 2018-0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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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예레미야9:17-26절 개역개정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 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19. 이는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거처를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21. 무릇 사망이 우리 창문을 통하여 넘어 들어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들을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22. 너는 이같이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버려져 거두지 못한 곡식단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들에게라 무릇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영적으로 미련하여 무감각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다시 지혜롭고 감각 있는 자들로 나아오기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그 해결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아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1. 이스라엘 백성의 미련함과 무감각입니다. 본문 17절에는 곡하는 부녀와 지혜로운 부녀 2명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곡하는 부녀는 초상이나 재앙을 당했을 때 목소리를 높여 비명을 지르며 울어주는 여성들입니다. 이들의 등장은 이 여인들이 죽음과 재앙 앞에서 애곡하는 모습이 곧 유다 백성들이 겪게 될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인들은 때와 상황에 따라서 울고 슬퍼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들은 심판의 소식을 듣고도 슬퍼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고 있지만 그들의 영혼은 미련하고 무감각하여 상황과 때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그 여자들이 울고 슬퍼하는 것은 누군가가 죽임을 당했거나 재앙을 당하는 것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라고 하신 것은 자신들에게 심판이 임박했고, 여자들이 유다 백성의 처지를 보고 울고 슬퍼할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죽음과 재앙 즉, 하나님의 심판을 남의 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알려주시는데 그들은 인지하지도 못하고 위기의식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냥 멸망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갑니다. 이것이 영적 미련함이고 무감각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나타나는 회복 본문 23절과 24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면 나타나는 회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3절에서는 자신의 지혜와 용맹,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만 자랑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24절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과, 사랑과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깨달은 것을 자랑하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고, 하나님을 이야기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보다는 자신을 자랑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명철이며 지혜입니다. 경외는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 안에 자리 잡는 존경을 근거로 한 두려움입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속에서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제는 하나님이 사랑과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앎은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자랑하게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크심을 알고 나의 작음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잘것없고 약한 나를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그분이 만나주시고 교제해주심에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유명인을 만나도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하는데, 하나님을 만난 자가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을 아는 자는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결론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알 것을, 하나님 안에 거할 것을 오늘도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그것이 구원 받은 백성임을 증명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로 인해 기뻐하시면 그 기쁨은 내 안에 또한 충만하게 자리 잡습니다.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셀 모임 : 내가 지금까지의 삶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선다면 어떤 평가를 받을 것 같은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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