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05일] 언약의 하나님 | 운영자 | 2018-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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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예레미야11:1-8절 개역개정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이르시되 2.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말하라 3.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따르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5. 내가 또 너희 조상들에게 한 맹세는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이 그것을 증언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지키라 7.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끊임없이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 하였으나 8.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령하였어도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하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혹은 조직이나 단체 간에, 서로가 지켜야 할 중요한 의무사항이 있을 때 글이나 말로 정하여, 맺는 약속을 ‘계약’이라고 합니다. 이 계약은 인간과 인간뿐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도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계약 곧 언약을 맺으시고, 언약 백성이라는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조차도 파기하는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1. 언약의 말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할 당시에 그들이 고통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출애굽하여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부르셔서 그곳에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그 내용이 바로 4절의 내용입니다.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주어진 가나안 땅으로 입성하여 축복된 삶을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찮게 여기고, 소중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서 다시금 언약의 말씀을 상기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언약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귀한 약속의 말씀은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 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금 언약의 말씀을 상기시키며,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기본적인 관계를 재확인시키고자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관계 자체가 흔들릴 만큼 지금 이스라엘이 언약 백성으로서의 모습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책임지시기로 한 약속의 말씀에 그 축복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말씀 붙잡고 언약 백성으로서의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 2. 언약의 파기 8절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령하였어도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하라” 하나님께서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신 가장 중요한 내용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 언약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망각한 채, 이방 나라들처럼 살려 합니다. 이방 민족들처럼 이 세상의 것들을 누리고, 물질적인 축복을 탐닉하며,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생활에 빠져버렸습니다. 약속을 소유한 백성과 약속이 없는 백성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는 것은 살아가는 길이 다른 것입니다. 약속 없는 이방인은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약속을 가진 백성은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다른 신들을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언약을 파기하는 행동입니다. 3. 하나님의 백성의 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오늘 언약의 말씀은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가야할 길에 대해 다시금 가르치시고 깨닫길 원하시는 마음에서입니다. 언약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권고하시고, 이스라엘이 다시금 주의 길을 걷도록, 구원 받은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도록 촉구하셨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길은 분명히 세상의 길과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열어 주시지 않을 때는 원망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귀하게 여기고, 소중히 간직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지 않아, 결국 심판에 이르렀던 이스라엘의 과오를 답습하지 말고, 우리는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 복된 관계를 잘 지켜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셀 모임 : 내가 잘 사는 기준이라고 여기는 것들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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