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 홈 >
  • 교회학교 >
  • 청년부
청년부
[2018년 04월 01일] 부활의 믿음으로 살다 송규철 2018-04-02
  • 추천 3
  • 댓글 0
  • 조회 104

http://sangil.onmam.com/bbs/bbsView/17/5405521

[성경본문] 마가복음16:1-11절 개역개정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부활은 능력입니다. 부활을 확신하고, 부활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순간 우리는 이 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희로애락에 대해서 대범하게 반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십자가의 죽음 이후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부활의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염려하지 말고 부활을 믿어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셨습니다. 인간을 만든 창조주가 피조물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방식은 인간의 제한적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과 죽음이 예수님을 가둘 수는 없었습니다. 안식일 후 이른 아침에 향품과 향료를 준비하여 무덤으로 갔습니다. 시신에 향료를 바르는 것은 사랑과 헌신과 존경의 표시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염려가 있었습니다.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16:3) 그런 문제를 이야기하며 무덤으로 갔는데, 돌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흰옷을 입은 청년이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전해 줍니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16:6,7)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고 말씀하신 대로 먼저 갈릴리로 가서 제자들을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놀라운 부활의 소식 앞에 여인들이 가졌던 염려들은 정말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염려와 고민이 무엇이든지 간에 예수님의 부활 앞에 서면 사소한 것이 됩니다.

    

 

2. 말씀을 온전히 믿어라.

여인들은 염려와 두려움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제자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16:11) 다른 사람들은 아니더라도 제자들만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야 하는데 제자들도 믿지를 못했습니다. 제자들이 믿은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눈이 그들의 믿음의 기초였습니다. 눈으로 본 것만 믿겠다는 것입니다. 과학을 신봉하는 시대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데이터와 수치는 곧 신앙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믿음이란 근본적으로 과학이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 이후의 삶을 살아있는 사람이 어떻게 증명해 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믿음의 근간은 과학이 아닌 말씀이어야 합니다.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나를 위한 십자가와 부활을 온전히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믿음의 핵심입니다.

십자가 이후에 제자들의 삶의 모습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명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여 죽음의 문제를 극복하였기에 더 이상 죽음이 그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부활을 온전히 믿어 이 땅에서의 모든 문제를 극복하기를 축복합니다.

   

 

결론

부활의 믿음을 이길 것이 이 땅에는 없습니다. 부활의 믿음은 모든 문제를 극복하게 해 줍니다. 예수님의 피 묻은 십자가와 텅 빈 무덤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나를 살리셨고, 예수님의 부활이 나를 영원한 삶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부활의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18년 04월 08일] 십자가를 바로 알라 운영자 2018.04.06 3 136
다음글 [2018년 03월 26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 운영자 2018.03.23 1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