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26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 | 운영자 | 2018-0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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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11:1-11절 개역개정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셀 모임 : 내가 예수님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말해봅시다.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순종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순종은 이해할 수 없는 것까지 순종하는 것입니다. 본문으로 순종을 통해 주시는 메시지를 함께 살펴보길 원합니다. 1.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볼 때 순종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의 입성은 우연한 행진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의 행진이었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스가랴 9장 9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분의 계획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 것임을 확인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3절에서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제자들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제자들이 맞은편 마을로 갔을 때 말씀대로 순종하는 상황들을 계속하여 만나게 됩니다. 아무 조건 없이 순종하여 나귀를 내어줍니다. 나귀 새끼 하나를 쓰시는 일도 하나님이 계획 가운데 이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통해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크고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 가운데 보내실 때 그냥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날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순종의 첫걸음입니다. 순종을 통해 말씀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2. 순종을 통해 이루어야 할 것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들은 자기들의 겉옷과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환호를 합니다. “앞에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9-10절) 그러나 열광 했던 군중들이 예수님을 배척하며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이루시고자 했던 하나님의 뜻과 군중들이 기대했던 그들의 뜻이 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로마의 속국에서 구원해내고 다윗의 나라를 이룰 메시야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십자가에 죽는 메시야는 그들이 생각했던 메시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합니다. 그런데 순종의 결과로 기대하는 것이 다릅니다. 내 뜻 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순종을 통해 이루어져야할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전에 내 뜻이 이루어지길 원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를 기대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어야 했는지 본문을 통해 다시 묵상해보길 원합니다.
결론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계획을 믿고 순종의 발걸음을 걷게 될 때 내가 있는 곳에서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순종의 끝에서 내가 원하는 뜻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기뻐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헌신하는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없음을 보신다면 우리의 영적 상태를 보시는 하나님은 눈물을 흘리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통해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순종의 걸음을 걷는 저와 여러분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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