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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04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인하라 송예진 20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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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24:1-7절 개역개정

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셀모임 : 요즘 나를 힘들게 만드는 사람은 누가 있는지 한번 말해 볼까요?

 

 

속도와 긴장감을 주는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가 젊은이들 가운데 인기입니다. 인공 암벽 등반, 스카이 서핑, 번지점프, 이런 운동은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지만 사람은 안전하다고 느끼면 위험도 즐깁니다. 반면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면 놀이동산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영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내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풍랑 중에서도 잠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심하는 순간 무리수를 두어 스스로 넘어지게 됩니다. 다윗은 도망자 신세입니다. 사울은 쫓는 자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다윗이 불안해야 하고 사울은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 반대였습니다. 본문은 다윗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신하는 가운데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악을 선으로 갚는다.

사울에게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다는 첩보가 들어왔습니다. 사울은 곧장 3천 명의 정예병을 이끌고 다윗을 잡으러 출동합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하기 위해 한 굴속에 숨어 있었습니다. 사울이 들염소 바위 옆을 지나고 있을 때 생리적인 충동이 일어났습니다. 한 굴에 들어가 이를 해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굴 안에는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부하들은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삼상24:4)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이니 사울을 죽이고 이 지긋지긋한 도망자 생활을 끝내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만 가만히 베고 나옵니다. 왜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고 그의 옷자락만 벤 것입니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었기에 담대했습니다.

 

2.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말씀에 맞추어 살아갑니다. 크지도 않은 이스라엘 땅에서 사울이 다윗을 찾기 위해 마음을 먹고 샅샅이 뒤졌는데도 다윗을 못 찾았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보호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삼상23:14) 하나님이 숨기시면 찾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 속으로 피하는 구체적인 행위는 말씀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이 굴 안에 무방비 상태로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옷자락만 살짝 자릅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삼상24:5) 왜입니까?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삼상24:6) 다윗의 판단의 기준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떠한가를 생각합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신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후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런즉 여호와께서 나의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삼상25:15)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유일한 재판장이십니다.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고 나를 건지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만 따르면 그만입니다.

 

결론

하나님이 보호하심을 확신한다면 담대해집니다. 살아가면서 때로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힘들어 할 때가 있습니다. 그들로부터 무엇인가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혹은 그들로 인해서 내가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이십니다. 하나님에게 피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바랍니다. 그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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