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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5일] 위기의 지체를 돕는 동역자의 마음과 자세 송예진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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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20:12-23절 개역개정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셀 모임 : 요즘 우리들의 관계는 필요에 의한 만남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래 지속되는 우정이 별로 없고, 시간이 지나고 활동 지역이 멀어지면 금세 흩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진정한 우정을 만나는 열쇠는 과연 무엇일까요? 상대방을 위한 헌신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오래도록 시간을 나누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멀어진 우정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오늘 본문은 다윗과 요나단이 언약을 갱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다윗을 향한 사울의 증오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인 사울의 상태를 파악하고 다윗에게 알려 다윗을 피신시킬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맺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위기는 늘 존재합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동역자가 함께 할 때입니다

 

1.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며 도와야 합니다.

지금 요나단의 신분은 왕자입니다. 그런데 요나단은 아버지인 사울을 돕고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인 다윗을 돕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본문 13 하반절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요나단은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왕이 되면 자기 가문을 벌하지 말 것을 요청합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자였기에 하나님 중심으로 상황을 깨닫는 자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라는 주어를 사용하며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요나단은 말씀과 하나님 중심이었기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말씀을 따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교훈을 얻게 됩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가능해진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지혜로운 판단과 결정을 하며 동역할 수 있는 잣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제대로 된 분별 속에서 참된 동역을 할 수 있으며, 진실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데서 오는 사랑으로 도와야 합니다.

본문 17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는 이기적인 자기 사랑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무조건적인 사랑을 경험한 자에게서 흘러가는 사랑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자기 사랑입니다.

 

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하나님께서 무궁한 사랑으로 또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주신 그 사랑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우리는 다른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잘못된 이기적인 사랑에 근거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해서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이 말은 곧 십자가를 통해서 나의 가치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치로 높아진 나는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마음껏 사랑해도 되는 귀한 존재입니다.

 

결론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방향을 결정하고 또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경험한 그 사랑으로 섬기고 세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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