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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1일] 새롭게 시작하라 운영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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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빌립보서3:10-16절 개역개정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은 성도를 달리기 선수에 비유합니다. 성도는 분명한 방향과 목적을 향해 달리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무엇을 위해 달려가라고 말합니까?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바른 관점이 바른 목표로 이끈다

바른 목표를 이루고 싶으면 반드시 바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잘못된 관점으로 바른 목표에 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바울은 세상적인 관점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좋은 집안 배경과 사회적 배경 속에 성공이라는 푯대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예수 믿는 자를 박해하고 핍박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바울은 성공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때 세상적인 성공은 배설물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3:7~8). 바울에게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얻고, 아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관점이 변화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성공이 진정한 성공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헛된 성공을 향해 가던 달음박질을 멈추고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사역을 향해 달립니다.

바울의 갈망은 예수님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알고 싶다는 것은 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이 삶에 닿을 때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고난과 고통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랑할 때 그와 함께하고 싶어지듯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모든 것을 알고, 주님의 일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2. 성도는 푯대를 향해 달린다

바울이 예수님을 더 알고 싶었던 이유는 "어떻게 해서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고"(11) 싶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구원받은 사람이었고, 구원에 대한 확신이 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한 것은 자기 힘으로 이룬 것이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완전하지 못한 연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절실히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성숙과 온전함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됩니다. 나 같이 연약하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는 여전히 연약합니다. 미숙하고 서툽니다. 그래서 성숙하고 온전해지기 위해 달려가야 합니다. 바울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말합니다(14). 바울의 목표, 신앙생활의 유일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푯대를 향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이것을 얼마나 원하고 바랐는지 잡으려고라는 단어의 뜻은 달리기 선수가 골인 지점이 다가오면 조금이라도 먼저 닿으려고 가슴을 들이밀면서 뛰는 것을 가리킵니다. 절대로 놓치지 않고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좇아간다는 것은 절대로 한눈팔지 않고 목표물을 향해 집중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바울의 모든 관심이 푯대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향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푯대를 향해 달려간다고 말합니다.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간다고 말합니다. 바울의 신앙은 과거에 묶여 있지 않았습니다. 또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원했고, 닮기 원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부르신 부름의 상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얼마나 연약하고 미숙한 존재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달려갈 수 있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멈추지 않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푯대를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길 축복합니다.

 

셀 모임 : 최근 내 삶 속에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면 말해 봅시다.

시간의 구분은 사람이 필요에 의해 만든 것입니다. 실제로 시간은 나뉘어 있지

않고 통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달과 분기, 연도와 같은 구분이 있어서 좋은 것은,

그때마다 새롭게 마음을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도 이처럼 늘 새로운 시작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시작에는 세상과 구별된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시작의 목적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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