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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6일] 다시 시작하라 운영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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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열왕기상18:30-40절 개역개정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으라고 호소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잃어버린 것은 무엇입니까? 그들이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면 어디에서 시작해야 합니까?

 

1. 무너진 곳에서 다시 시작하라

아합을 피해 숨어 있던 엘리야는 오바댜를 통해 다시 아합 앞에 섰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아합과 이세벨의 죄를 책망했습니다. 또 아합과 이세벨의 눈치를 보며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버리고 거짓 신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불로 응답하는 신이 하나님이라며 대결을 제안했습니다(24). 이때까지 이스라엘 백성은 어느 한편에 서지 못하고 머뭇거렸습니다. 눈에 보이는 바알과 아세라가 하나님보다 더 현실적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떠야 합니다.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을 앞두고 엘리야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는 일이었습니다(30). 하나님을 예배하던 장소가 무너졌고, 그것을 엘리야가 비로소 수축했다는 것은 엘리야 외에는 이스라엘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삶에서 무엇이 무너졌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찾지 못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 그 시작점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무너진 부분을 다시 세울 수 있는 방법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 예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설 때 우리 삶도 바르게 세워집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경험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산다고 말하지만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우리의 우선순위는 요동을 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우상이 더 현실적으로 보였습니다. 현실의 문제 앞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바알과 아세라를 의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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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는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24)라고 말합니다. 불이 하나님은 아니지만 불을 통해 불을 내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알리신 것입니다. 먼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그들의 신을 불렀습니다. 겉모양은 있지만 실재하지 않는 바알과 아세라는 응답해달라는 요청에 응할 수 없었습니다. 실체가 없는 거짓 신이기 때문입니다. 응답은 실재하는 대상만 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봐야 믿는 것이 우리의 한계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책망하시지 않고 불로 임하십니다. 믿음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이 있는 자로 살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임하는지 분명히 보여주시며 시작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고난과 고통 속에 기도할 때 아무 응답이 없으면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분명히 응답해주셔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도 역사하시고, 응답하시지 않는 것 같아도 분명하게 응답해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연약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다면 하나님을 만났던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기 바랍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십니다. 시작한 곳에서 다시 회복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복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셀 모임 : 물건을 잃어버렸다 찾은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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