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08일] 나를 점검하고 돌아보라 | 운영자 | 2018-0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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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예레미야2:9-19절 개역개정9.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2. 너 하늘아 이 일로 말미암아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15. 어린 사자들이 그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질러 그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으며 그의 성읍들은 불타서 주민이 없게 되었으며 16.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그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또 네가 그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 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러 의료기기를 통해서 우리 몸을 검진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도 정기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도구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두 가지 악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지은 두 가지 악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지을 우려가 큰 죄이자 악입니다. 이 두 가지 악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길 바랍니다. 1. 나는 지금 꼭 먹어야 할 것을 먹고 있는가 아니면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있는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악은 “생수의 근원되는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을 생수의 근원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배도 행위를 지적하며 18절에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또 네가 그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짜 생수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애굽의 나일 강물을 마시고, 앗수르의 유브라데 강물을 마시고 있다고 하면서 우상을 섬기는 것을 다른 물을 마시는 것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사는 것은 곧 생수를 마시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생수 대신 애굽의 나일 강물을 마시고 있고, 앗수르의 유브라데 강물을 마시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의 삶이 아니라, 이방 우상을 의지하는 백성의 삶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생수를 마신다는 것은 꼭 먹어야 할 것을 먹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일 강물을 마시고, 유브라데 강물을 마시는 것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생활 가운데 꼭 먹어야 할 것을 먹지 않고, 먹고 싶은 것만 먹게 되면 영적인 균형과 건강은 금방 무너지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꼭 먹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꼭 해야 될 것은 무엇입니까? 2. 누가 주인인가? 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두 번째 악은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스스로 웅덩이를 팠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를 마시는 것을 거절하고, 스스로 물을 얻기 위한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웅덩이를 파서 물을 얻기는커녕, 원래 웅덩이의 기능인 저장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웅덩이를 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두 번째 죄악을 볼 때, 가장 중요한 단어는 ‘스스로’ 라는 단어입니다. 물을 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이 하셔야 될 영역을 자신들 스스로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서류상에만 하나님이 주인일 뿐, 실제 삶 가운데서는 스스로가 늘 주인 행세를 하며 살아왔고, 그 모습에 하나님께서는 심판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리시게 된 것입니다. 백성들은 자기 스스로 주인인 것처럼 그렇게 웅덩이를 열심히 팠지만 결과는 물을 얻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물을 저장할 수도 없는 웅덩이를 팠습니다. 우리가 주인인 것처럼 살아가면 어느 것 하나도 온전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보기에는 웅덩이처럼 보여도 물을 얻지도, 저장할 수도 없는 쓸모없는 웅덩이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며 살아가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게 되면 우리가 범하게 되는 악은 19절 하반절“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영적 교만에 빠지게 되며, 그것이 ‘악’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결론 우리는 거룩한 습관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습관뿐만 아니라, 늘 말씀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돌아볼 수 있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거룩한 습관을 가진 사람이 건강한 영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는 강건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셀 모임 : 좋은 조건의 학업 환경이나 급여를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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