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디모데에게 바울이 주는 교훈입니다. 14절 상반절입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세상은 거짓과 속임수가 난무하고,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들이 박해를 받는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거짓과 속임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반드시 배워야 하고 확신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1.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라

11절입니다.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디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하나님께서 고난과 박해 가운데 있던 바울을 건져내신 일을 통해 바울은 디모데가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배우길 원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를 건져내실 수 있는 크신 하나님을 배워야 하며,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12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은 그들보다 강한 분이시라는 확신의 보고를 합니다. 확신이 그들은 우리의 먹이에 불과하다는 담대한 믿음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입니다.

바울에게는 그 무엇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자신을 끊어낼 수 없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울의 인생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확신이 바울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라

바울은 디모데가 알고 있는 말씀이 그에게 능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15절 상반절입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오랫동안 묵상해왔다는 것을 말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깨달은 말씀이 익숙해질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삶으로 연결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때까지,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수아는 탁월한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되는데 그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여호수아 1장 8절입니다.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여호수아의 형통의 비결이었습니다.

디모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려서부터 묵상하고, 그 말씀이 삶의 열매로 맺어질 때까지 그 말씀을 붙잡고 씨름했습니다. 그런 디모데에게 바울은 어떻게 격려합니까? 15절 하반절부터 17절입니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되고, 말씀으로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고, 말씀으로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을, 삶의 현장에서 날마다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결론

거짓과 속임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분명해야 합니다. 확신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확신은 오랜 묵상의 결과로 맺어지는 열매입니다. 깨달은 말씀이 내 삶에 익숙해질 때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이 삶에 연결될 때까지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에 힘쓰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온전하게 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힘이 되는 것을 삶의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셀 모임 : 말씀을 읽으며 확신한 말씀으로 현실의 문제를 이겨 낸 경험이 있다면 말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