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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8일] 하나님을 떠나버린 영혼의 비참함 송예진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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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28:15-25절 개역개정

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로 내가 행할 일을 알아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하더라

16.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17.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18.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하는지라

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21.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가 심히 고통 당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순종하였사오니

22. 그런즉 청하건대 이제 당신도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내가 왕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하니

23. 사울이 거절하여 이르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그의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24.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25. 사울 앞에와 그의 신하들 앞에 내놓으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셀모임 : 아닌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했던 일 한 가지만 말해봅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마땅히 있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본문에 나온 사울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얼마나 비참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1. 거룩한 척하며 살아간다.

사울은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사무엘의 죽음은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백성들은 사무엘의 영적인 리더십에 기대어 살아갔는데 이제는 그가 없는 것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의 죽음 이후에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스라엘 땅에서 쫓아내는 영적 개혁과 같은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접한 사람과 박수를 쫓아내라는 말씀(22:18; 19:31; 18:114)에 순종한 것이라기보다는 사울 자신이 사무엘처럼 영적인 존재로 보이고 싶었던 것입니다.

블레셋 대군이 몰려와 수넴에 진을 쳤고 블레셋을 본 이스라엘은 크게 두려웠습니다. 다급해진 사울은 하나님을 찾습니다. 어떤 식으로도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자 사울은 자신이 추방했던 신접한 여인을 찾아다닙니다. 얼마나 이중적인 모습입니까? 흉내 내는 것으로는 하나님과 관계를 깊게 맺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대하기를 바랍니다. 피상적인 가벼운 인생이 아니라 진정성이 있고 무게가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2. 인생의 문제를 극복할 수 없다.

하나님을 떠나버린 영혼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울은 이제 신접한 여인을 속여서라도 사무엘과 만남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우습게도 사울이 신접한 여인을 속이려 했으나 도리어 사단이 사울을 속여 사무엘처럼 나타나 말합니다. 비록 사단이 거짓으로 사무엘처럼 위장해서 사울에서 말을 전하지만 그 내용은 정확했습니다.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하는지라”(삼상28:18,19)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접한 여인을 찾아 갔는데, 문제 해결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마지막을 듣고 맙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결론입니다. 단순히 미래를 아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됩니까? 해결할 수는 없는 미래는 절망감만 더할 뿐입니다.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삼상28:20)

진정한 평안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물을 떠난 물고기처럼 죽어갈 뿐입니다. 우리 삶에는 우리가 아는 문제만 해도 산적해 있습니다. 우리가 미처 모르는 문제까지 다 알게 된다면 우리는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울은 자신의 미래의 결과를 아는 것에서 주저앉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한걸음 더 나아가 능히 회복시키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을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을 떠난 영혼은 비참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말씀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것입니다. 집을 떠난 탕자는 비참한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떠나 자기 마음대로 잘 살 것 같지만, 결국 자기만 망치게 됩니다. 하지만 아버지께 돌아갔을 때 이전과 같은 아들의 영광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을 떠나 비참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아들로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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