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21일] 변화를 만드는 사람 | 송예진 | 2018-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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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7:3-11절 개역개정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중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야합니다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아스다롯은 이방의 우상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섬겼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을 따라서 섬겼던 유명한 여성 우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안 믿은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보이는 모든 신앙생활에서는 완벽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의 삶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문화와 가치관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과 달랐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나에게 돌아온 것이 아니다. 너희가 정말 나에게 돌아오려거든 너희가 가장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는 세상 것을 제거해야 된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말로만 ‘여호와께 돌아가자’라고 외치지 말고, 우리 안에 있는 타협의 요소들을 제거하는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7: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모았습니다. 사사 시대 때부터 지파들이 함께 모임을 갖던 장소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집될 때는 언제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언약이 체결되고 언약이 갱신되었다는 것입니다.
시내 산에 모였을 때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맺었고, 세겜에 모였을 때 또 한 번 언약을 갱신했던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언약 갱신이 있기를 소망했던 것입니다.
미스바에서는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하여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서 올라옵니다. 금식하고 애통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는데 왜 전쟁이 일어났을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두 번이나 블레셋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전투의 과정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큰 우레’를 내리셔서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고 벧갈 아래까지 쫓겨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뿐입니다. 2018년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은 무엇을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으십니까? 갑자기 찾아와서 여러분을 어렵게 하는 상황입니까? 도저히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상황입니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회개하여 마음을 돌이키는 자들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은혜를 주셨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결론 7: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삶은 하나님의 권능을 볼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의 요소들을 제거하고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말씀에 순종했을 때 전쟁 중에 하나님의 ‘큰 우레’를 보았습니다. 매번 지기만 했던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 삶의 영적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2018년 이런 삶 살고 싶지 않으십니까? 여러분 삶의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방법만 좇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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