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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14일] 듣겠나이다 송예진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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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3:1-14절 개역개정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2.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13.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문을 보면 엘리는 한 시대에 쓰임 받는 대제사장이었지만,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사라져갑니다. ‘꺼져가는불입니다. 사무엘은 아직 어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주목하십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중앙으로 그를 부르시기 시작합니다. 점점 타오르는불이 되게 하십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 어떻게 우리가 타오르는불이 되어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지 함께 묵상해보길 원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1 말씀에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가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고, 가르쳐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덮여버린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으면 영적인 눈이 점점 어두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희귀해지는 순간 영적인 눈이 점점 어두워집니다. 새해에 말씀을 더 가까이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인 눈이 점점 밝아지고,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크게 쓰임 받게 되는 비전의 사람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히어링하지 않고, ‘리스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이 사무엘을 부르십니다. 하지만 아이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이 자신을 부른 줄 알고 찾아갑니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은 자신이 사무엘을 부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이런 상황이 3번이나 반복이 되서야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께서 아이 사무엘을 부르신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아이 사무엘에게 이렇게 일러줍니다. 9 말씀입니다.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의 처소에 누우니라 엘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전해줍니다.

 

10은 이후 아이 사무엘의 반응입니다.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아이 사무엘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 말씀을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엘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사무엘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엘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에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돌이키지 않습니다. 순종하지 않습니다. 들은 그 말씀을 그대로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을 강력하게 만들 줄 믿습니다.

 

 

전반전보다 후반전이 중요합니다. 엘리는 후반전이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꺼져가는불이었습니다. 이전에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체험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과거의 일로 끝나버린다면 그것만큼 비참한 것은 없습니다. 반면에 아이 사무엘처럼 아직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본 적도 없고, 체험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살아가다보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강력하게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게 하십니다. 2018년도 새해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가까이 하고,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는 새해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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