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교회

전체 메뉴 바로가기 로그인 바로가기

청년부

이전 페이지 이동 홈 화면 바로가기
[2020년 01월 19일] 여호와께 돌아가자
운영자 2020.1.17 조회 374

[성경본문] 호세아6 : 1 - 11 | 개역개정

  •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 7.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 8.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도다
  • 9.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 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그들이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 11. 또한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 안에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진짜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여호와를 아는 것입니다.

 

 

1.마음을 돌이켜야 진짜 회심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행실로 이어질 때에야 비로소 죄의 늪에서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떠나셨다살 길은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뿐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기대하신 진실한 뉘우침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이것은 정말 흠이 없는 완벽한 고백입니다. 하지만 뒤따르는 이스라엘의 고백은 이들이 힘써 알고자 했던 여호와는 명목만 있는 여호와일 뿐, 실제로는 바알을 섬기듯 여호와를 섬겼음을 보여줍니다. 고백은 쉽지만 삶은 어렵고 성품은 더 오래도록 빚어져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도 고백에 스스로 속지 말고 삶으로 실천하며 성품으로 빚어나가는 우리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2.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인애와 지식이다.

여호와께서는 이들의 공식과 같은 회개소리를 들으시고 탄식하십니다. 에브라임과 유다는 상황의 심각성과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제의적 경건으로 반응했습니다. 이들의 돌아옴에는 철저함과 지속성이 결여됐습니다.

 

인애가 없는 이스라엘에게 여호와의 심판은 이제 필연적으로 임할 것입니다.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고 말씀하신 것도 심판을 의미합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빛은 아침 구름과 이슬에 불과한 이스라엘의 인애의 실체를 폭로하고, 이들의 위선과 거짓을 심판합니다. 이스라엘은 열심히 제사와 번제를 드렸다고 여호와의 책망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이는 이들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음을 보여줄 뿐입니다.

 

하나님은 가장된 회개에 속지 않으십니다. 진실함도 꾸준함도 없는 그들의 인애에 실망하신 하나님께서 위기 때만 도와달라고 하는 그들의 기회주의적인 신앙을 책망하시고 회개의 진정성을 요구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제사보다는 인애를, 번제보다는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십니다. 인애 없이 언약은 유지될 수 없고,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인 지식이 없는 예배는 예배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규모와 활동을 자랑하기 전에, 끊어진 영적 교제를 회복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이스라엘의 악행은 그들의 회개와 신앙이 얼마나 형식적이고 위선적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들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의 언약 위반과 악행을 고발하며 심판을 선고하십니다.

거짓 회개, 형식적인 뉘우침의 증거는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자는 말은 입술의 구호에 불과했습니다.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길르앗과 세겜에서 자행한 그들의 범죄는 피상적이고 위선적인 회개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었습니다. 이스라엘 전체가 더러워졌고, 유다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제사와 번제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대체했고,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이고 경험적인 앎이 없는 그들의 경배는 바알숭배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주님과의 살아있는 만남이 없이는 참 신앙도 없습니다.

 

 

결론.

여호와를 바로 아는 사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알자고 외치기보다 진짜 여호와를 알고자 삶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을 등한 시 했습니다. 단순히 주어진 어려움을 피하려고만 했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게 하며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우리는 내가 만족하는 예배가 아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진실로 여호와를 힘써 알고자 노력하고 알았으면, 실제로 하나님께 돌아가서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셀 모임 : 내가 짝사랑 했거나, 짝사랑 하는 누군가의 마음을 애태운 기억이 있다면 말해 봅시다.

 

댓글 0
상단으로